애플 이어폰으로는 에어팟 3과 프로, 헤드셋에는 이 에어팟 맥스가 있습니다. 블루투스 헤드셋으로는 아직 다음 세대가 나오지는 않은, 아직까지는 1세대 하나뿐인 이 에어팟 맥스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갈수록 에어팟 맥스의 유저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을 거리나 대중교통에서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 인기의 이유는 디자인과 더불어 성능이겠죠. 실사용해본 유저로써 장단점과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에어팟 맥스란?
에어팟 맥스는 Apple에서 디자인하고 개발한 프리미엄 무선 오버이어 헤드폰 모델입니다. 2020년 12월에 출시되었으며 에어팟 라인업의 첫 번째 오버이어 헤드폰 제품입니다.
에어팟 맥스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부드러운 촉감의 니트 메시와 같은 고품질 소재를 사용하여 세련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또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투명 모드, 공간 오디오, Siri 음성 제어와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헤드폰은 iPhone, iPad, Mac과 같은 Apple 기기와 호환되며 블루투스를 통해 쉽게 페어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팟 맥스는 헤드폰을 초저전력 상태로 전환하여 사용하지 않을 때 배터리 수명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스마트 케이스가 함께 제공됩니다.
에어팟 맥스 장단점
장점
고품질 사운드: AirPods Max는 깊은 저음과 선명한 고음으로 뛰어난 음질을 제공합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외부 소리를 차단하고 청취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편안한 착용감: AirPods Max는 통기성 소재를 사용한 편안한 오버이어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합니다.
간편한 사용: AirPods Max는 Apple 장치와 빠르고 쉽게 페어링 할 수 있으며 볼륨 조절, 음악 재생 및 Siri 활성화를 위한 직관적인 컨트롤이 있습니다.
공간 오디오: AirPods Max는 공간 오디오를 지원하여 더욱 몰입감 있고 입체적인 청취 환경을 조성합니다.
긴 배터리 수명: AirPods Max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케이스는 사용하지 않을 때 배터리 수명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단점
비싼 가격: 에어팟 맥스는 시중에서 가장 비싼 헤드폰 중 하나이므로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게: 에어팟 맥스의 무게는 385그램으로 동급의 다른 헤드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거워 일부 사용자는 장시간 사용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한된 호환성: AirPods Max는 주로 Apple 장치와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다른 장치와의 호환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유선 옵션이 없습니다: AirPods Max는 무선 연결만 지원하며 유선 옵션이 없으므로 유선 연결을 선호하는 일부 사용자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색상 옵션: 에어팟 맥스는 5가지 색상 옵션으로만 제공되므로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에어팟 맥스 구매 이유
저는 에어팟 3을 사용하면서, 늘 노이즈 캔슬링과 더 높은 음질의 사운드에 대한 욕구가 있었습니다. 어딜 가나 오픈형 이어폰 때문에, 늘 잡음과 함께였죠. 그래서 노이즈 캔슬링이 있는 에어팟 프로를 고민도 했었지만, 저는 더 좋은 음질에 욕심이 생겼고, 디자인도 너무 심플하고 색상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애플 매장에 가면 꼭 한 번씩 착용해 보고 그랬었습니다.
요즘에 소니 MDR 제품과 많이들 비교하고 가성비로 소니 제품을 많이 추천들 하시지만, 왜 에어팟 맥스냐?
저는 약간의 비용이 들더라도, 에어팟 맥스를 안사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리고 애플 제품 특성상 가격 방어가 엄청납니다. 다시 되팔기에도 감가가 많이 되어도 반값 이상은 받을 수 있겠더군요. 중고로 살 때 저렴했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죠.
그러나 만약 사용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근마켓에 되팔아도 되겠다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에어팟 맥스 실사용 후기
노이즈 캔슬링 및 음질
일단 구매를 하고 실제 모습을 보니, 착용도 하기 전에 느껴지는 만족감이 대단합니다. 애플 제품은 참 이런 게 신기하죠.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색상이 너무 예쁘게 잘 들어맞아서 시각적인 만족감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늘 이어폰만 사용하다가 헤드폰을 껴보니 확실히 음질 퀄리티가 다르더군요.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노이즈 캔슬링으로 전환하니까, 음악이 나오기도 전에 세상이 조용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조용한 환경에 듣고 싶은 사운드만 재생되니 이렇게 평화로울 수 없습니다.
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시끄러운 지하철이나 식당 그리고 듣고 싶지 않은 소음들이 존재하는 환경일 때, 가장 효과를 발휘하는 기능이더군요.
그리고 주변음 허용을 하거나 일반 기능을 사용해 봤지만, 사실 거의 노이즈 캔슬링에서 딱히 전환할 일이 없더라고요. 귀를 막는다는 것 자체가 주변 소리보다 원하는 사운드에 집중하겠다는 거니까요.
만약 혼자가 아닌, 둘이나 여럿이서 가끔 얘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혹시나 모르니, 주변음 허용 기능을 켤 테지만 그럴 일이 딱히 없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얘기만 했지만, 음질 또한 상당히 좋습니다. 착용해서 노래를 들을 때면 공간감이 확실히 느껴졌고, 한 공간에서 가수가 노래 부르고 악기가 연주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건 해당 음악 파일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긴 합니다.
착용감
다른 분들은 무겁다거나 그런 리뷰가 좀 있었는데, 저는 착용했을 때 목에 걸고 다니기에도 불편하지 않았고, 헤드폰 길이도 조절 가능하여 본인의 귀 위치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귀가 너무 큰 사람이 아니라면 아마 헤드폰 안으로 충분히 귀는 들어갈 겁니다. 또한 음량 조절이나 기능 전환 버튼의 사용이 편리하기에 사용하는 것에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착용할 시에는 귀가 좀 아프지만 여느 헤드셋이 다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헤드셋에 비해서 매쉬 소재로 만들어져서, 오랜 시간 착용해도 귀에 땀이 차거나 그런 게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할인을 잘 안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쿠팡에서는 현재 1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어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새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유용한 상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슈넛 효능 및 하루 섭취량, 베트남 캐슈넛 추천 및 후기 (0) | 2023.04.30 |
---|---|
로지텍 K380, M350 장단점과 개봉기 및 실사용 후기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0) | 2023.04.28 |
맥북 에어 M1 장단점과 결국 살 수 밖에 없는 이유 (0) | 2023.04.26 |
건조한 겨울엔 샤오미 스마트 가습기2 UV로 멸균되는 깨끗한 수분 충전 (0) | 2022.12.15 |
락토프리 멸균우유, 매일우유 소화가 잘 되는 우유 (유당불내증) (0) | 2022.1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