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스타, LG전자의 로봇사업 자회사

2018년에 LG전자에서는 로봇 제조산업을 영위하는 회사인 로보스타를 인수하였습니다. LG전자에서는 로봇산업을 주력 미래산업으로 키우고 있기 때문에, 유망한 로봇회사가 필요했을 겁니다. 오늘은 LG전자가 많은 로봇회사 중에서 로보스타를 꼽은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날 식당에 가보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로봇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주로 규모가 큰 식당이거나, 일손이 부족한 식당에서 그리고 호텔에서 서빙을 담당하는 로봇으로 이용되는 로봇입니다.

LG전자에서 자동화 물류시스템과 자율주행을 통한 배송로봇으로, 물류를 적재해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알아서 배송해 주고 이후 데이터 처리까지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데, LG클로이 캐리봇이 그 역할을 현재 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LG전자에서 로보스타에 위탁생산을 맡긴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로보스타에게는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기업도 지난번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지난번에도 스마트팩토리, 인력난을 대체하는 미래산업으로 이삭엔지니어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는 미래지향적인 회사는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회사건 미래지향적인 것은 동일하지만, 중요한 것은 산업이 미래지향적이어야 오랜 성장이 가능합니다.

이삭엔지니어링, 스마트 팩토리가 미래 먹거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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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타 또한 비슷하지만, 이번엔 인력을 직접적으로 대체하는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수요에 증가함에 따라 빠르게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LG전자의 선택을 받은 회사라는 점이 주식시장에 상장된 많은 로봇기업들과는 달리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과 주가방어가 잘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기업개요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것이 주 사업이며, 현재 물류 배송을 하는 LG클로이 캐리봇을 생산, 로봇 관련 부품 장비 판매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8년 LG전자의 인수로 인해 LG계열사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가전은 LG라는 말이 있듯이,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LG의 가전 상품들이 인기인만큼 기술력도 최상급입니다.

이런 회사에서 로봇 사업을 주력으로 키우고 있는데, 현재 캐리봇 이외에도 살균봇, 바리스타봇, 셰프봇 등 계속해서 적용분야를 다양화하고, 개발에도 성공하여 상용화까지 이루어진 제품들이 5개가 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G전자에서 개발되는 로봇들의 생산을 도맡아 할 가능성이 큰 로보스타의 전망은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미래산업에 종사하는 만큼 빠른 매출반영과 눈에 띄는 성장이 크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접근입니다.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다른 기업들보다 의미 있는 기다림을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저렴하게 매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약 없는 기다림과 확신 없는 기다림이 큰 수익을 방해하는 요소들입니다. 서빙 알바의 월급이 200만 원에 육박하는 시대에, 사업주 입장에서 인력을 대체하면 큰 마진을 남길 수 있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마존의 물류창고는 이미 자동화 시스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한국의 미래는 미국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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