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나서 쓰는 독후감이 일반적이지만, 책을 읽기 전에 목차까지만 보고 독전감을 써보겠습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어떤 기대를 안고 무엇을 얻어 갈 수 있을지 추측해 보겠습니다. 혹시나, 독전감을 쓸 계획인 분이라면 참고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책 제목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입니다. 책 제목부터 이 사람은 아버지가 둘인가? 하는 궁금증도 생기고, 아빠가 부자니까 부자가 된 건가? 싶기도 합니다.
저자 소개
저자 이름은 로버트 기요사키이며, 하와이에서 태어난 일본계 미국인입니다. 뉴욕에서 대학을 나와, 해병대에 입대 후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고 합니다.
전역 후에는 제록스의 영업직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고, 1977년에는 나일론과 벨크로를 합성한 지갑을 개발하기도 했답니다. 1985년에는 교육회사를 설립해서 재테크와 비즈니스 및 투자 강연을 하였고, 1994년에는 회사를 매각하고 경영에서 은퇴를 하면서 직장인의 삶을 끝냈습니다.
그때의 나이가 47세였으며, 조기 은퇴 후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저술하였습니다. 이후,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돈을 대하는 태도와 어떻게 금융 지식을 쌓는지 그리고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부자들의 생각을 알려주게 됩니다.
저자는 "우리는 돈을 위해, 열심히 일하기 위해 학교를 다녔다. 나는 돈이 사람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책을 쓰고 게임을 만들었다. 그 방법을 터득하면 보다 풍족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차
저는 책의 본 내용을 읽기 전이나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고를 때에 목차를 보고 책의 내용을 파악합니다. 소설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기 계발서의 경우에는 사람마다 얻고자 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보다는 모르는 내용이 많고 궁금한 내용이 많아야 그 책이 보고 싶어 집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가장 먼저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고 메시지를 던지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이 아주 글쓰기 고수 느낌이 납니다.
아마 저 문구에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 후, 왜 금융 지식을 배워야 하고 부자들의 비밀도 얘기해 주고 저자의 부자 되는 방법 꿀팁들을 아낌없이 전수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의 부를 얻는 방법에 대한 많은 고찰과 지혜가 엿보이는 목차였습니다.
얻고자 하는 것들
- 가장 먼저, "돈을 위해서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돈을 번다는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 사업자의 경우 세금이 적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적게 내는지 궁금했습니다.
- 돈보다는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는 것은 아마도 지금 당장 돈을 좇기보다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훈들을 쌓아가고 습관을 들이면 부자가 될 수밖에 없음을 말하는 듯합니다.
- "투자로 가는 길을 막는 장애물이 뭘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추측해 보자면, 빚과 리스크를 지는 것을 극도로 피하게 되면 투자가 안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마지막으로 부자가 되는 10단계에서 과연 제가 생각하는 것들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될 교훈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영상
학교에선 돈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학교 교육에 의존해야 큰돈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배우고 학습해 왔기 때문이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유가 아래의 영상이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니, 꼭 보시고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을 깨는 데에 도움 되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부를 축적하고 싶어 하지만, 학교나 가정에서는 공부해서 좋은 학교나 직장에 들어가라고 교육시킵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학교나 가정에서 가르치지 않는 돈을 버는 방법 그리고 금융 지식을 알려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 사회도 직업의 다양성을 존중해 주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만이 정답인 세상은 많은 사람들을 불행에 빠트리는 꼴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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