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우유는 "뼈와 성장에 좋다"라고 알려진 음식 중 하나여서 성장기에 많이 마십니다. 다들 학교 다닐 때 우유 급식의 추억이 있을 텐데요. 그래서 아침마다 우유 먹고 배 아팠던 기억이나 아파하는 친구를 많이 봤을 겁니다. 그 원인은 '유당불내증'을 가졌기 때문인데요.
유당불내증
- 우유에 존재하는 유당을 분해하지 못해서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을 말합니다.
- 우유에는 락토오스(lactose)라고도 불리는 유당이 있는데, 흑인과 아시아인에게는 이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lactase)가 결핍된 사람이 많습니다.
-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은 유당이 들어간 제품을 섭취했을 때, 소화 불량을 일으켜서 더부룩함과 잦은방귀 및 설사를 동반하게 됩니다.
해결방안
- 유당이 있는 우유는 기피하기
- 유당이 제거된 우유를 선택해서 섭취하기
락토프리 우유 제품들이 요즘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지만, 여러 브랜드 중에서도 매일우유가 가장 우유맛이 좋더군요. 별생각 없이 먹을 때는 딱히 못 느끼지만, 이걸 먹다가 다른 우유를 먹으면 확실히 차이가 느껴져서 돌고 돌아 매일우유로 정착하였습니다. 매번 쿠팡으로 배달시켜 먹네요. 우유 쟁이의 추천 제품입니다.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좋은 점
-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 190 mL의 용량으로 한 번에 먹기 좋다.
- 한 팩마다 빨대가 있어서 먹기 간편하다.
- 있으면 안 되는 '유당'은 없고, 없으면 안 되는 '칼슘'은 그대로 있다.
처음에 락토프리 우유가 나왔을 때는 흰 우유밖에 없었지만, 요즘은 바나나 우유와 초콜릿 우유도 나와서 락토프리 쟁이들의 선택지가 많아졌습니다. 우유 쟁이이면서도 유당불내증을 가진 저 같은 사람들이 충성고객이 되는 것이지요. 매일우유에 대하여 경례! 충. 성!
정말 효과가 있을까?
매번 우유만 먹으면 더부룩하고 소화장애가 있던 분들은 그냥 일반 우유 드시지 마시고 이거 드세요. 괜히 일반 우유보다 맛이 덜하다는 등의 편견이 있는데,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전 우유 쟁이니까요.
신기하게도 아무런 장애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마음 편히 우유를 먹게 되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Q. 어떻게 유당을 제거했을까요?
A. 막 여과 기술(Ultra filtration)을 이용해서 유당만을 미세한 필터로 걸러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유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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