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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점심 식곤증, 3가지만 지키면 된다.

by 박해돌 2022. 10. 20.

식곤증은 점심시간에 누구나 한 번씩은 겪어보는 증상입니다. 학생과 사무실에 앉아있는 직장인들은 더더욱 밥을 먹고 의자에 앉아 있으면 잠이 솔솔 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인간의 욕구 중에 하나인 수면욕은 상당히 이길 수가 없어서 오지 않게끔 만드는 것이 방법입니다.


수면 사진
수면중

식곤증 원인

  • 음식 섭취 후에 가만히 앉아있거나 정적인 상태일 때, 신체는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많은 혈액이 소화에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혈액이 평상시보다 머리로 많이 가지 않기 때문에 졸음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 개인마다 적정 수면시간이 있지만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위의 원인과 함께 수면부족으로 인한 졸음을 유발하게 됩니다. 
  •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의 흡수량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트립토판은 음식을 통해서 섭취가 되는데, 만약 과식을 하게 되면 혈액 내에 트립토판의 흡수량이 늘어나고 이 때문에 졸음을 유발합니다. 
  •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 바나나와 우유는 트립토판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과식도 하고 우유 바나나도 먹는다면, 점심시간엔 거의 기절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불면증이라면, 저녁시간에 따뜻한 우유와 바나나를 곁들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듯합니다.

이 3가지만 지키면 50%는 효과 

  • 과식하지 않기

위의 원인에서도 언급했듯이 졸음은 트립토판 조절과 머리로 혈액 보내기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 개인의 적정 수면시간 찾고, 충분한 수면시간 가지기

수면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점심시간에 식곤증이 문제가 아니라 그날 하루를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몸의 컨디션이 너무도 비효율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에도 눈만 뜨고 있지 일의 효율은 절대 좋아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면시간이 부족했다면, 잠을 깨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 아니라 쪽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체중 관리하기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당연히 몸이 무거워집니다. 신체 활동도 느려지고 귀찮음이 많아지죠. 더군다나 근육량도 적은 경우가 많아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은 백해무익한 것이니, 위의 2가지 보다 이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시길 바랍니다. 그렇지만, 위의 2가지만 지켜주셔도 많은 효과를 보실 것입니다. 

산책중인 남자
산책

 

3가지 방법으로 부족하다면?

점심식사를 마치고, 최소 10분이라도 산책하는 것이 마지막 방법입니다. 걸음을 걷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졸음이 오기가 힘든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더더욱 식후 30분의 산책을 하셔야 합니다. 산책만 해도 혈당이 50%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요. 식사 후에 움직이는 것은 혈당 조절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로 이어집니다.

 

뭐든 가만히 있으면, 사람들은 본능대로 살아갑니다. 자신의 문제를 파악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어야,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고 메타인지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작은 신체의 변화를 감지하고 잘 대처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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